음주 상태로 일방통행 도로를 역주행하다가 다른 차량을 들이받는 사고를 낸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탤런트 채민서(1981년생, 고향/출생지 서울)가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을 유예받자 검찰 측이 항소했답니다.

채민서는 지난 3월 26일 오전 6시 경 이같은 사고를 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그는 정차 중이던 피해자 A씨의 차량 운전석 뒷부분을 들이받았고 A씨는 전치 2주의 상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답니다.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 수준인 0.063%로 조사됐습니다.

하지만 서울중앙지법 형사26단독 조아라 판사는 채민서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 그리고 40시간의 준법운전강의 수강과 120시간의 사회봉사도 명령했답니다. 실제 징역형은 피한 것이랍니다.

그렇지만 검찰 측은 “형이 너무 가볍다”며 항소한 것으로 알려졌답니다. 채민서는 2012년 3월과 2015년 12월 음주운전으로 각각 벌금 200만원과 벌금 500만원의 약식명령을 받는 등 이번이 네 번째 음주운전 적발인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05년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국제빙상연맹(ISU) 쇼트트랙 세계선수권었습니다. 슈퍼파이널 3000m 레이스가 끝난 후 여자부 개인종합 챔피언의 자리에는 만 16세 여고생 진선유의 이름이 새겨졌답니다.

이 대회를 시작으로 진선유는 한국 쇼트트랙사를 새로 쓰기 시작했습니다. 이듬해 열린 토리노 동계올림픽에서는 1000m, 1500m, 3000m 계주에서 모두 금메달을 따내며 한국 여자 쇼트트랙 역사상 최초로 동계올림픽 3관왕을 차지했답니다. 이어진 2006년과 2007년 세계선수권에서도 연속으로 개인종합 우승을 따냈는데 세계선수권 3연패였습니다.

진선유는 올림픽을 기점으로 명실상부한 쇼트트랙 세계 1위이자 '올림픽 영웅'으로 떠올랐지만 권좌에서 여유를 부릴 시간은 없었답니다. "반짝 스타가 아니라는 것을 실력으로 보여줘야 한다"는 채찍질 속에 더욱더 운동에 매진했답니다. "실력도 오히려 올림픽 이후에 더 좋아졌던 것 같다. 정신이 해이해질 틈도 없었다"는 그의 말은 기록으로도 나타났답니다. 올림픽 이후 진선유는 2006, 2007 세계선수권에서 모두 개인종합 1위를 차지하며 전이경의 세계선수권 3연패 기록과 타이를 이뤘습니다.

운동선수에게 불의의 부상은 항상 컨디션이 최고조일 때 찾아온답니다. 진선유도 이를 피해갈 수는 없었다. 매 대회 집중 견제를 받던 그는 2007~2008 월드컵 6차 대회에서 중국 선수의 의도적인 반칙에 떠밀려 발목을 다쳤답니다. 진선유는 "'잠깐 아프다 말겠지'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비행기에서 보니 발목이 엄청나게 부어있었다"고 안타까운 순간을 떠올렸답니다.

오른쪽 발목 바깥쪽과 안쪽 인대가 모두 손상되는 큰 부상이었습니다. 선수 생활을 시작한 후 처음 겪는 장기 부상이었습니다. 수술을 하지 않고 버티려 했으나 회복은 지지부진했고, 결국 뒤늦게 수술대에 올랐답니다. 그는 "바로 수술을 받았으면 밴쿠버 올림픽 출전도 노려볼 수 있었을 것"이라고 아쉬워했습니다.

결국 진선유는 부상의 여파를 이겨내지 못한 채 2011년 은퇴했답니다. 이른 은퇴 결심에 아쉬운 목소리도 컸지만 정작 자신은 "평소에도 정상에 있을 때 일찍 은퇴하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답니다. 선수 시절로 돌아가고 싶다는 생각은 한 적 없다"고 쿨하게 답한 후 "사실 운동을 하면서 심적으로나 신체적으로 지쳐있었습니다. 다만 한 가지 아쉬운 건 아스타나-알마티 동계 아시안게임을 은퇴 무대로 장식하고 싶었는데 나가지 못한 것"이라고 덧붙였답니다.

2019년 10월 13일 방송된 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당나귀 귀)'에서는 패션계 리더, 에스팀 그룹 김소연 총괄 대표가 새로운 보스로 합류하는 모습이 그려졌답니다. 고려대 1991학번이니 나이는 50세 전후로 보이네용^^

지난 2004년 에스팀을 설립해 대표직에 자리하고 있는 김소연 대표는 고려대학교 미술교육학 전공(학력/대학교) 출신으로 업계 유일의 아티스트 전문 에이전트 및 아티스트 콜라보레이션 어플리케이션 '믹스테이지' 오픈하기도 했답니다.

이외에도 김소연 대표는 SM엔터테인먼트 공동 투자 기업 스피커 설립, 서울디자인재단 주관 트레이드쇼 '제너레이션넥스트 서울' 운영과 아울러서 국내 최초 펜디 패션쇼 'FENDI On Han River' 기획·연출 등의 활동으로 패션계에서 화려한 업적을 이루고 있답니다.

김소연 대표의 에스팀은 모델뿐 아니라 디자이너, 아티스트, 엔터테이너가 있답니다. 그리고 국내 최초로 인플루언서 매니지먼트 영역으로까지 사업을 확대해 가며 패션, 뷰티 및 라이프스타일 분야에서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 가고 있는 No.1 크리에이티브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 Recent posts